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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영복 보관 요령의 모든 것

마스터. 2022. 11. 3. 20:13

수영복 보관 요령의 모든 것

• 젖은 상태로 오랜 시간 보관하지 않는다. 수영 후 젖은 상태로 오랫동안 놓아두면 탈색이 될 수 있다. 특히 승용차트렁크에 오래 보관할 경우에는 복사열에 의해 탈색될 수 있으므로 꼭 짠 후 물기가 없는 상태에서 이동하도록 한다. 

• 소독약물을 뺀다. 실내수영장에서 사용하는 소독약은 원단 손상의 원인이 되므로 사용 후에는 샤워실에서 수영장물을 깨끗하게 빼낸 후 손으로 가볍게 짠 다음 마른 수건으로 싸 가는 것이 좋다. 


• 미끄럼 탈 때 마찰에 주의한다. 수영복 원단은 마찰에 약하므로 미끄럼을 탈 때 유의한다. 원단손상 방지를 위해 미끄럼틀을 탈 경우 수영복 위에 반바지를 겹쳐 입는 것이 좋다.


• 오일이 닿지 않게 한다. 선탠할 때 바르는 선 오일 등의 유성물질은 원단의 최대 적이다. 변색의 원인이 되기도 하지만 고무 부분의 신축성을 상하게 하므로 수영복 형태를 변형시킬 수 있다. 오일을 바를 때는 수영복에 직접 닿지 않게 하고 닿았을 때는 즉시 미지근한 물로 닦아낸다.


• 세탁기나 건조기는 사용하지 않는다. 강한 마찰에는 원단이 상할 수 있으므로 세탁기나 건조기는 사용하지 않는 것이 좋다. 특히 해변에서 수영을 했을 때는 모래가 삽입되므로 비벼 빨 경우 폴리우레탄사가 파손될 수 있다. 세탁하기 전에 모래를 완전히 털어낸다.

• 중성세제를 사용하고 그늘에서 말린다. 중성세제를 미지근한 물에 풀어 가볍게 눌러 빨고 충분히 헹군 후에 그늘에 말린다. 하얀색 옷과 함께 세탁할 때는 물이 들 수 있으므로 함께 세탁하지 않는다.


• 비닐봉지에 보관하지 않는다. 보관이나 이동할 때 비닐봉지를 이용하면 열 때문에 오염되기 쉬우므로 사용하지 않는 것이 좋다. 굳이 사용하게 될 때는 수용복의 물기를 뺀 후 마른수건에 싸서 넣고 돌아가서 곧장 물에 씻도록 한다.